
담양읍 천변리청년회(회장 한삼채)가 지난 12일 천변리 뚝방국수 식당에서 마을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제13회 천변리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천변리청년회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르신 위안잔치를 마련,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천변리청년회는 지난 2005년 1월 출범한 이래 매년 어른에 대한 공경과 주민화합을 위해 위안잔치를 열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매년 마을 청년들이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줘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삼채 회장은 “경로효친의 문화가 많이 퇴색한 시대라지만 우리 천변리 지역 만큼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며 “어르신 위안잔치 행사에 협조해 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영원히 지속되도록 전 회원들이 똘똘뭉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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