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호스전개하기 고서면, 단체줄넘기 금성면 ‘우승’
고서면의용소방대(대장 최유인·장선숙)가 2017 담양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소방호스 전개하기에서, 금성면의용소방대(대장 김길용·유경숙)가 단체줄넘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비되어 행동하고 하나 되어 도약하는 의용소방대’를 슬로건으로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상철·윤행순)가 지난 16일 백진공원에서 개최한 기술경연대회에는 12개 읍면 남·녀의용소방대와 추월지역대, 담양군 전문대 대원, 담양소방서 소방대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최형식 군수, 김기성 의장, 전정철 도의원, 박종원·이정옥·조홍천·윤영선·추연욱·정철원·김정오 군의원, 최화삼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잔치를 축하했다.
또 박병주 담양소방서장, 임정만·박정희 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남기록·황정연 장성군연합회장, 이현택·안동복 곡성군연합회장을 비롯 21개 시군 의용소방대 임원들이 참석해 우의를 과시했다.
담양군의소대연합회는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최형식 군수에게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의 메인 행사인 소방호스 전개하기 경기에서는 고서면 의용소방대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대전면 의용소방대와과 금성면 의용소방대가 각각 2·3위에 입상했다.
단체줄넘기에서는 금성면 의용소방대가 1위, 대전면·창평면의용소방대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편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들의 화합 및 소통으로 소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방재 핵심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해마다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