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본부장 명예이장 위촉…용주마을 활력

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은 지난 20일 담양읍 반룡리 2구(용주마을)에서 담양농협 임직원과 NH 투자증권(본부장 정해수)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및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농협임직원들은 마을입구 제초작업과 마늘수확· 딸기밭 철거작업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NH 투자증권에서는 마을에 64인치 TV를 기증했다.
이날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정해수 본부장은 주민들이 준비한 점심을 함께하며 용주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할 것을 다짐했다.
양해석 이장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적막한 우리 마을에 농협직원들이 찾아와 오랜만에 생기가 돈다”며 “앞으로도 NH와 끈끈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이환 조합장은 “또하나의 마을만들기 행사를 계기로 일손이 부족한 용주마을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단체대표를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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