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수·오하은씨가 '2017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 부부복식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부상으로 전기압력밥솥을 받았다.
이·오 부부는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파죽의 기세로 결승에 올랐으나 서울 거주 마쓰모토·김나경 조에게 석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연합뉴스와 고양시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고양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80여명의 선수와 가족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담양군다문화가족협회(회장 차승만)는 2위에 입상한 이동수·오하은 부부를 비롯 19가족 44명이 참가했다.
또 담양에서 거주하는 장귀화씨가 경품추첨에서 태블릿 피시를 받는 행운도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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