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담양군전천후경기장, 전남 36개팀 출전
전남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오는 21일 창평면 소재 담양군전천후경기장에서 관내 12개 읍·면 및 전남지역 3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담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용근)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담양군의회, 담양군체육회가 후원한다.
경기규칙은 파트별로 예선리그를 거쳐 파트별 1위를 차지한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이후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우승기, 상장 및 상금 35만원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및 상금 25만원, 3위 2개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상금 10만원, 장려상 4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5만원이 시상된다.
김용근 회장은 “전남 및 담양지역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군수기 대회는 호남게이트볼대회와 함께 게이트볼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이라면서 “승패를 떠나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들간에 친목과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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