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지리팀이 봉산면 리대항 한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삼지리팀은 봉산면체육회(회장 송진윤) 주관으로 지난 5일 봉산면 전전후게이트볼장에서 각 마을별 1개팀씩 총 24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회 봉산면 리대항 한궁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상금 3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와우리팀이 상금 20만원, 3위를 차지한 유산리팀이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송진윤 회장은 “전통 민속놀이인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주민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마을을 대표하는 선수선발과 후원에 협조해준 각 마을 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한궁은 양손으로 진행되는 운동이어서 좌우 평형성 증진과 집중력 향상으로 치매예방효과에 좋아 많은 어르신들이 즐겨하는 운동”이라면서 “한궁대회가 면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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