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광성 죽향산업개발 대표가 제11대 담양청죽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금성면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연회장에서 박요주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를 비롯 로타리클럽 관계자, 회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I가입인준 10주년 기념 및 2017-2018년도 회장·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정 신임회장과 함께 앞으로 1년간 청죽RC를 이끌 임원진은 ▲차기회장 황규석 ▲총무 신종태 ▲재무 차창욱 ▲사찰 황대연 ▲클럽관리위원장 김상희 ▲회원관리위원장 오흥영 ▲공공이미지(홍보)위원장 오홍곤 ▲봉사프로젝트위원장 탁정석 ▲로타리재단위원장 김완영 ▲신세대봉사위원장 구동암씨 등이다.
지난 1년간 회원들의 화합과 클럽을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한 황대연 이임회장이 재직기념패를, 회원증강과 봉사활동에 앞장선 박종성·주용남 회원이 우수회원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관내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2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만찬 동안에 ‘바람 바람 바람’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김범룡씨가 주옥같은 노래로 축하공연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정광성 취임회장은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10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고자 크고 작은 봉사를 통해 회원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봉사정신으로 무장한 위대한 클럽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면서 “‘필요한 곳에 로타리의 따뜻한 손길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로타리안 이라는 자부심으로 로타리클럽의 명예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 증강에 힘쓰고 지역의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대연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올해 장애인이동차량 지원사업 추진 등 로타리안 본연의 사명에 충실히 실천했다”면서 “앞으로 신임회장과 함께 힘을 합쳐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일들을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우러러보는 사회봉사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