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서중(교장 김성희) 세로토닌드럼클럽은 지난 23일 서울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열정과 패기 넘치는 공연을 펼친 고서중 세로토닌드럼클럽은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6개 팀과 기량을 겨뤄 당당히 대상을 수상, 전남 행복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동아리 대표 박혜린 학생은 “방과 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너무나 기쁘고, 큰 무대 경험을 통해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성희 교장은 “ 학교 동아리 활동을 매개로 한데 뭉친 학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모습을 보며 참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북 장단에 맞춰 당당한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담양고서중 세로토닌드럼클럽은 국립국악원에서 개최된 전국 세로토닌드럼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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