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갑중)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1일 양일간 2017 담양군새마을 한마음 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는 새마을단체 산하 임원진,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 새마을문고 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 청도군을 비롯 부산시 일원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이 있는 경북 청도군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탄생배경과 발전단계, 우리나라 발전에 미친 영향과 성과, 그리고 새마을운동 세계화 경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훈훈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방안’에 대한 토의와 사례발표를 통해 새마을 활동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진지하게 고민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태종대·해동 용궁사·자갈치 시장·부산 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김갑중 회장은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뿐 아니라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된 수련회였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