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팀 우승, 담양 대덕면팀 공동 3위

담양 대덕면팀이 제15회 대나무기 호남게이트볼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창평면에 위치한 담양전천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 관내 17팀 100명과 광주 16개팀, 전남 21개팀, 전북 10개팀 등 총 64개팀 600여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예선에서 8개팀씩 코드별로 A·B파트로 나눠 리그전을 펼치고, 예선결과 각 8개 코트에서 파트별 1·2위를 차지한 32개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덕면팀(선수: 박두섭·이석문·이영휴·김종덕·조달주·안경순)은 준결승전에서 전북게이트볼협회 임원팀에게 아쉽게 패하며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여수시팀은 트로피와 우승기 및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을 한 전북임원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공동 3위인 전북 김제팀과 대덕면팀은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전북 고창흥덕팀, 담양 금성면팀, 담양 대전면팀, 담양 창평면팀으로 각각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김용근 회장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각 지역 임원·대회 관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용근)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군의회·담양군체육회의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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