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농악 풍장놀이가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도농악담양보존회는 지난 24일 김해시 수릉원에서 열린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남 대표로 참가해 물품기, 모판밟기, 모찌기, 모심기, 초벌매기 등으로 구성된 담양농악 풍장놀이를 시연했다.
담양농악 풍장놀이는 농부들의 농사에 대한 고단함과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는 마음의 노래요,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옛 조상들의 얼과 흥이 넘치는 민속놀이로 농부들의 공동체 의식이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담양농악 풍장놀이를 시연한 우도농악담양보존회는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보유자 김동언 선생의 지도 아래 우도농악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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