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4회 수북면 리대항 축구대회에서 대방리팀이 우승했다.
수북축구우정회(회장 장명영) 주최로 지난 4~5일 양일간 수북중 운동장에서 열린 리대항 축구대회는 13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대방리팀은 결승에서 풍수리팀를 제치고 우승기와 우승컵을 들어 올려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며 상금 5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풍수리팀은 준우승 트로피와 30만원의 상금을, 3위를 차지한 두정리팀과 정중리팀이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발군의 기량으로 대방리팀를 우승으로 이끈 류효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돼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도 번외경기로 여성 PK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경기가 열려 주민들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장 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지역민과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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