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차경진)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담양읍 양각리 소재 자원재활용작업장에서 헌옷 등의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읍면 부녀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2017 하반기 새마을사랑 헌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군새마을부녀회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의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를 통해 헌옷, 가방, 신발 등 8톤을 수집했다.
연 2회 폐자원을 수거해 자원수입의 외화 절감과 환경보호운동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수거되어 조성되는 자원재활용품 기금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사용된다.
차경진 회장은 "1년에 두 번 꾸준하게 해 오고 있는 사업이지만 행사에 생각보다 많은 재활용품들이 수거되어 일은 힘들어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면서 참여해준 주민들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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