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의 의미를 되새기 위한 노인위안잔치가 금성·창평·고서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행사 관계자는 “가을 날씨속에서 많은 어른신들을 모시고 잔치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걱정 잊으시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마음껏 드시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성면

금성면 노인위안잔치가 지난 26일 금성초교 운동장에서 5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극한 효심과 정성으로 경로효친사상 확산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고재유(월율길)씨가 효행상, 김순옥(봉황죽림길)씨가 선행자상, 서연임(석현길)씨가 모범노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노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고재필(원율길)씨가 노인복지 기여자상, 최승호(와룡길)씨가 선행상을 받았다.
▲창평면

지난 5일 창평면 소재 담양게이트볼경기장에서 지역 어르신 및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평면노인위안잔치가 열렸다.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최미애(돌담길)·김영봉(돌담길)씨가 효행상, 하진찬(외동로)·김종훈(유해곡길)씨가 선행자상, 박영자(의암길)씨가 노인복지기여자상, 고홍석(유천길)씨가 장한어버이상, 김민옥(유해곡길)·유도중(얼그실길)씨가 모범노인상을 각각 받았다.
▲고서면

고서면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 29일 전방군제 운동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어른을 정성껏 봉양해 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정대순(원류동길)씨가 효행자상, 고서면 증암봉사회(회장 김진호)가 선행자상을 받았다.
또한 문맹례(주평길)씨가 장한어버이상, 김현남(교촌길)씨가 모범노인상, 심재만(원류동길)씨가 노인복지기여자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