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담양종합체육관

관내 다문화가족들이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7회 담양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11월1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가 주관하고 담양군다문화가족연합회(회장 차승만)가 후원하는 제7회 담양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잔치에는 관내 220여 다문화가족이 참여한다.
이날 식전행사로 결혼이민자 여성으로 결성된 “그린나래 무용단”, “수북태권도 태권체조”의 축하공연에 이어 다문화가족들이 팀을 구성해 대형 바통 릴레이·훌라후프 돌리기·단체 줄넘기·판 뒤집기 등 ‘모두 다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펼친다.
또한 평소 연습한 노래와 춤 실력을 선보이는 팀별 장기자랑대회가 열리고, 행사장 한켠에서는 나눔바자회도 열린다.
양영희 센터장은 “관내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더 나아가 한국문화의 적응을 도모하고자 한마당잔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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