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교회(담임목사 조태익)는 지난 27일 읍교회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사랑나눔 자선 바자회는 성도를 비롯 주민과 유관기관·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광활한 주차장에 마련된 음식부스가 가득 메워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자선바자회에서 읍교회 성도들은 손수 준비한 추어탕·파전·김밥 등의 먹거리를 준비해 직접 제공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 물품·헌옷·농산물을 판매하는 코너가 마련됐으며, 행사 중간에 농악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담양읍교회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태익 목사는 “십시일반 따뜻한 손길이 모아지면 모아질수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사랑으로 전해진다”며 바자회에 뜻을 함께한 주민들에게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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