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전남체육관 수북태권도, 3위 담양체육관
정무체육관이 제32회 담양군협회장배 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담양군태권도협회(회장 박영수)는 지난 5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체육회, 태권도협회 관계자, 담양과 곡성 태권도 수련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담양군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담양·한빛·정무·고서·창평·한재·전남체육관 수북태권도 등 관내 7개 체육관과 곡성군협회 소속 수련생이 출전해 품새와 겨루기부문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모두 초등 1~2, 3~4, 5~6학년부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고 다시 핀·플라이·밴텀·페더·라이트·라이트웰터·웰터·라이트미들·미들·헤비 등 10개 체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품새부문은 체급별 출전자 전원이 매트에 나와 심판이 정해주는 품새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겨루기는 대진표에 따라 승자가 올라가고 패자는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품새와 겨루기에서 가장 많은 입상자를 기록한 정무체육관이 종합우승을, 전남체육관 수북태권도가 2위, 담양체육관이 3위를 차지했다.
박영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여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선수 각자가 노력해 달라”며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페어플레이를 통해 예의와 신의를 중요시하는 태권도 정신을 길러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문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품새
<초등부>
▲최용원 담양남1
▲박경빈 수북1
▲김한빈 고서2
▲김혜빈 담양남2
▲김민서 담양남2
▲임석현 담양남2
▲진서영 담양남2
▲이한결 고서3
▲황동현 고서3
▲조한성 수북3
▲김태욱 담양남3
▲박재훈 고서4
▲남태희 담양남4
▲조아현 담양남5
▲진가영 담양남5
▲이승윤 봉산6
<중등부>
▲노현일 한재중
▲정지성 수북중
◇겨루기
<초등1~2>
▲최서완 담양남 핀급
▲김영빈 곡성중앙 플라이급
▲최 혁 담양남 밴텀급
▲박세현 담양남 페더급
▲문은호 진원동 라이트급
▲김동준 담양남 웰터급
▲박우성 담양동 헤비급
<초등3~4>
▲홍주석 담양동 핀급
▲황태영 담양남 플라이급
▲박강우 월산 밴텀급
▲박재훈 고서 페더급
▲임서혁 담양남 라이트급
▲박채리 담양동 웰터급
▲이진성 한재 미들급
▲박희수 수북 헤비급
<초등5~6>
▲양준석 월산 핀급
▲최지선 담양남 플라이급
▲임나영 고서 밴텀급
▲윤선호 담양동 라이트급
▲이승윤 봉산 L-웰터급
▲김준서 담양남 웰터급
▲김윤성 담양남 L-미들급
▲김동윤 무정 미들급
▲김병문 담양남 헤비급
<중등부>
▲박채은 담양여 핀급
▲황인태 담양 플라이급
▲심현기 곡성 밴텀급
▲박상원 곡성 라이트급
▲오태연 곡성 L-웰터급
▲정지성 수북 웰터급
▲조영동 곡성 L-미들급
▲박지수 수북 헤비급
<고등부>
▲김종민 곡성 페더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