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죽녹원 앞 광장

건강난타 난장공연 대동한마당 잔치가 오는 11일 죽녹원 앞 영산강문화공원(분수대 광장)에서 열린다.
공연을 통해 담양의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려 후세에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전승·보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담양한우리건강난타회(회장 김순자)가 주최·주관하고 담양군과 전남문화재단·한국국악협회 담양지부가 후원한다.
개회식에 이어 발표회에는 한우리건강난타회 화관무를 시작으로 대금소리단 청울림의 대금 합주 및 연주, 한우리건강난타회의 난타공연, 우리소리가락 국악당의 사랑가 입체창, 한우리예술단의 꽃타령속에 화선무, 담양광광술래보존회의 광광술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들이 참여하는 대동한마당 플레시몹 공연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김순자 회장은 “그동안 한우리난타예술단은 관내 축제 행사장과 복지시설에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국내외에서 각종 대회에 입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크게 성장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지난 2012년에 결성한 이후 회원들의 재능과 열정, 그리고 땀으로 준비한 이번 발표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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