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에코축구장

전국 족구 동호인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최강의 족구 실력을 겨룬다.
담양군족구연합회(회장 오홍곤)는 오는 25~26일 양일간 담양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축구장에서 제10회 담양 대나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 최강 우수클럽이 경기를 벌일 전국초청 일반부를 비롯 일반2부, 초급부, 전남 50대부, 직장부, 담양 관내부 등 총 6개 부문 150개팀이 참가해 최강자리를 놓고 한치 양보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첫날인 25일에는 전남 50대부와 직장부, 다음날인 26일에는 초청 일반부·일반2부·초급부·담양 관내부 경기가 예선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홍곤 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1천여명의 전국 족구 매니아들이 담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멋진 페어플레이로 승패를 떠나 모두가 승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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