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국호환)가 지난 11일 수북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수북면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음악회’가 4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상대대로 살아 온 원주민들과 새롭게 터를 잡고 생활하는 정착민의 화합을 통해 혼연일체가 된 수북면을 만들고자 개최된 음악회에는 김세레나, 윤아, 달빛앙상블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CNS오케스트라 40인조 난타 특별공연, 지역출신 가수들과 재능을 기부한 주민들이 출연한 버라이어티쇼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위가 마련한 떡과 김치, 돼지고기 수육, 김밥, 닭발 등 간단한 먹거리가 판매돼 주민화합의 공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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