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재초교(교장 김성일)는 지난 17일 ‘2017 행복 한아름 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불을 구입, 대전면 소재 독거노인 10명에게 전달했다.
지난 15일 실시된 나눔바자회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가정 내 쓰지 않는 생활용품, 학용품, 신발, 장난감, 책 등을 파는 학년별 벼룩시장이 형성돼 활기찬 나눔의 장소가 됐다.
이밖에도 한재초교는 지난 6~9일 2개 학년씩 3개 요양시설을 방문, 단소와 합창·댄스 등 재롱잔치를 하고 어르신들에게 안마도 해드리는 등 효사랑봉사를 실천했다.
김성일 교장은 “이번 행복 한아름 나눔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지역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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