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2월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지난 27일 담양군에 도착했다.
평창 성화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40분경 담양공고 앞에 도착해 읍 시가지 일원을 밝혔다.
담양관내 8.4㎞구간의 성화 봉송에는 담양군을 대표한 전주석 한농연 담양군회장, 이영희 담양군여성단체회장, 최만국·김행복 담양체육회 고문, 김현구 담양군골프협회 회장 등 5명을 포함해 총 42명의 주자가 참여했다.
성화봉송 구간은 △1구간-담양공고~담양군 여성회관 △2구간-담양소방서~군청~종대회전 교차로, △3구간-향교3구~죽녹원 입구 △4구간-죽녹원 입구~담양문화회관~담양터미널 △5구간-메타프로방스~메타세궈이아 길~학동리 등 5개 구간으로 나눠 달렸다.
한편 지난달 24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신전에서 채화된 성화는 지난 1일 국내로 들어와 대회 개막일인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 동안 전국(2천18km)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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