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축구팀, 전남협회장기 장년부 3위
담양군축구팀, 전남협회장기 장년부 3위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7.11.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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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축구팀(회장 최봉근)이 지난 18~19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전남축구협회장기대회에서 장년부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담양군축구팀은 49세 이상이 출전하는 장년부에 고병석, 고정석, 김복만, 김성연, 김영대, 김형원, 문인곤, 박성균, 양상용, 임인석, 전현옥, 진재복, 최해진씨 등 13명의 엔트리로 참가했다.
예선 1회전부터 강팀 여수시를 만난 담양군팀은 유기적인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대등한 경기를 벌이다 김성연씨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1대0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담양군팀은 2회전에서도 짜임새 있는 조직력으로 경기흐름을 주도하는 가운데 전현옥·문인곤씨가 잇따라 골을 터트리며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영암군을  2대1로 따돌리고 4강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결승진출을 놓고 순천시와 맞붙은 준결승전에서는 공수를 주고받는 팽팽한 긴장 속에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는 불운이 겹치다 상대에게 한방을 허용하며 안타깝게 결승문턱을 넘지 못하고 공동 3위에 만족하며 3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특히 담양군팀은 깨끗한 경기매너와 최선을 다한 플레이로 페어플레이상에 선정,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최봉근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선전을 펼치며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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