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일반부 앗씨팀, 관내부 1179부대A팀 ‘우승’

광주 앗싸팀이 제10회 담양대나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26일 양일간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인조잔디구장에서 담양군족구연합회(회장 오홍곤) 주최로 열린 이번 족구대회에는 전국초청 일반부 16팀을 포함 100팀 8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초청일반부·일반부·일반2부·초급부·직장부·담양관내부 등 6개 부분으로 나눠 첫날인 25일에는 전남 50대부와 직장부, 다음날인 26일에는 초청 일반부·일반2부·초급부·담양 관내부 경기가 예선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초청 일반부에서는 광주 앗씨팀이 여수 다모A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60만원을 받았다.
일반 2부에서는 첨단팀, 초급부에서는 광주질러, 관내부에서는 1179부대A팀, 직장부에서는 1179부대 청팀 등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오홍곤 회장은 “족구 동호인들의 변화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명실공히 전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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