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署 단체전 2위, 단식 양동용 2위

영암경찰서 황선재씨가 제5회 전남지방경찰청배 동호인탁구대회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영광경찰서 김윤석·김형진조가 복식에서, 목포경찰서는 단체전에서 각각 패권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단식 54명, 복식 48명, 단체전 54명 등 3개부문 156명이 출전,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경찰가족 탁구인간의 우의를 다졌다.
담양경찰서는 단식부문에 임익수·양동용·김성중·이흥표·박병천, 복식에 박병천·이흥표, 단체전에 임익수·김성중·양동용씨가 출전했다.
단식부문은 예선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했으며, 복식과 단체전은 예선 없이 승자는 진출하고 패자는 탈락하는 녹다운 방식이 도입됐다.
대회 결과 영암경찰서 황선재씨가 개인단식 챔피언으로 등극한 가운데 영광경찰서 김윤석·김형진조가 복식에서, 목포경찰서가 단체전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담양경찰서는 단체전 2위에 입상한 가운데 개인전에서도 양동용씨가 단식 2위, 임익수씨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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