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

담양여성합창단(단장 변정숙)은 지난 7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담영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정기연주회에서는 김해운 지휘자와 다양한 직원군으로 구성된 37명의 단원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여성합창단은 ‘수선화’, ‘청산에 살리라’ 등 아름다운 선율의 가곡과 ‘사랑의 찬가’, ‘아름다운 나라’,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노래를 선사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담양군노인복지관의 청죽시니어합창단과 우리네어린이집의 어린 꿈나무들이 특별출연해 정기연주회의 흥을 보탰다.
변정숙 단장은 “군민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어 그동안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준비한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치게 돼 기쁘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담양여성합창단은 지난 9월 전라남도가 주최한 ‘제27회 도민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 10월에도 담양해동주조장에서 열린 담양 해동한마당 무대를 감동의 하모니로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추연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