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송기씨, 한농연 무정면회 회장 취임
정송기씨, 한농연 무정면회 회장 취임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8.01.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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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간 한농연 담양군 무정면회를 이끌 새 회장에 정송기씨가 취임했다.
한농연 무정면회(회장 추길호)는 구랍 22일 무정면 체육공원 내 무정관에서 제16·17대 회장 및 임원진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주석 한농연 담양군 연합회장을 비롯한 군 임원진, 면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한농연 읍면회장단 및 회원 등 120여명은 추길호 이임과 정송기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 회장을 비롯한 변장원 수석부회장, 이동환 부회장, 정정길·최병언 감사, 채시원 총무, 김종찬 재무 등 17대 임원진들은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년 동안 무정농업경영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추길호 이임회장과 이철수 총무, 김재열 재무에게 각각 재직기념패와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회원으로써 모범적인 활동을 해온 김수곤씨가 우수표창패를, 본 회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은 김재식 무정농협 상무, 이미아 무정면사무소 주무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무정농협경영인회는 축하 화환이나 화분 대신 받은 쌀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면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무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정송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한농연 무정면회를 만들겠다”며 “임원회의의 의견과 임원들의 고견을 잘 수렴해 운영하고 군 연합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관내 농업경영인들의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추길호 이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일해주신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 제17대 임원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추진할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더불어 잘사는 농촌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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