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북발전협의회(회장 김영풍)가 수북면으로 이주해 정착한 48가구의 가정에 문패를 제작해 기증했다.
수북발전협의회는 이주정착민들이 지역사회에 하루속히 적응해 원주민들과 화합하며 수북발전에 기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자는 취지로 문패를 제작하게 됐다.
문패는 이주자들이 속한 마을 이장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된대로 자개 3개, 금속 45개가 제작돼 지난 10일 전달됐다.
김영풍 회장은 “문패를 제작해 전달하는 과정에 수고한 마을 이장님들과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것이지만 수북면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북발전협의회는 각종 대소사에 활발히 참여해 주민화합과 수북면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결성됐으며 현재 농업·자영업·전현직 공무원·소상공인 등 43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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