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숙)가 광주 소재 화상전문치료병원에 입원해 있는 김권중씨를 찾아가 1%나눔후원 성금 60만원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박정숙 부녀회장은 “김씨가 하우스에서 작업 중 화상을 입고 치료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말연시 후원금 사용처를 찾던 중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부녀회원들의 쌈짓돈이 한 사람의 재활을 돕는데 사용돼 기분 좋다”고 말했다.
성금 60만원은 1%나눔후원금으로 수북면 부녀회원과 주민들 30여명이 지난 1년간 쌈짓돈 형식으로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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