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향교 청년유도회(회장 김성영)가 지난 14일 담양향교 대성전에서 무술년 한 해를 시작하는 고유례(告有禮)를 올렸다.
고유례에는 경만성 담양향교 전교, 김웅조 유도회장, 조공모 존성계장을 비롯 청년유도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바른 덕성과 절조 있는 행동으로 사회정의를 선도하며, 공동선을 위해 인권보호와 사회봉사에 앞장서는 등 청년유도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김성영 회장은 “담양향교의 대소사를 짊어질 청년유도회의 신년 각오를 다지고 올 한해 계획하는 모든 일의 순조로운 추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고유례를 올리게 됐다”며 “회원간의 인격을 존중하고 화합·협력하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회원들의 힘을 모아 관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 더욱 노력하는 청년유도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