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씨가 제6대 담양군파크골프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담양군파크골프협회는 지난 9일 담양새마을금고 본점 3층 회의실에서 회원들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체육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2년간 파크골프협회를 이끌 새 임원진은 이상엽 회장을 비롯 수석부회장에 이병연씨, 부회장에 김양수·정월자씨, 감사에 박학영·장현옥씨, 사무국장에 김성호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파크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홍근표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회원들의 모범이 된 김춘대·이성현(이상 담양읍)씨에게 모범 회원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상엽 회장은 취임사에서 “파크골프협회 창립 10년 동안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파크골프의 저변확대를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져 파크골프가 군민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근표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먼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임기를 채우지 못해 회원들에게 죄송하다”면서 “이제 일반회원으로 돌아가 제6대 임원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추진할 일들을 돕고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더불어 협회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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