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현 이사장- 김민희 전 전무 후보등록
2월 10일 광주KT서 투표
지난 2011년 담양신협을 흡수·합병한 광주중앙신협(이사장 최철호)이 오는 2월 10일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선거를 실시한다.
광주중앙신협에 따르면 오는 2월1일까지 임원선거 공고를 통해 후보자 등록을 받고, 10일 광주 KT정보센터에서 제44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어 상임이사장과 부이사장 1명, 이사 6명, 감사 3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사장 선거에는 현재 광주중앙신협 이사장을 받고 있는 최철호씨와 광주중앙신협 전무를 역임한 김민희씨가 등록할 것으로 알려져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6명을 뽑는 이사선거에는 담양출신으로 손상수 (주)우양 대표, 송질효 전 담양신문 대표이사 등 2명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3명을 뽑는 감사선거에는 담양출신으로 장익환 전 담양군 민원과장이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광주·담양 조합원은 지난해 10월 23일까지 5만원 이상 출자한 1만3천800여명으로 추산된다.
조합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려면 반드시 본인의 도장과 통장,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중앙신협은 이날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7년도 감사보고서 승인, 2017년도 결산·잉여금 처분 승인, 2018년도 예산안,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 정관 변경, 임원선거 등 6개 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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