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립대학교 총동창회가 창립됐다.
전남도립대 총동창회는 지난 2일 도립대 강당에서 전남도립대 교수,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이날 초대회장으로 (주)진단건설을 경영하고 있는 박병준(토목공학과 졸업) 대표를 추대했다.
사무국장에는 송길영(전남도립대)씨가 맡았으며 부회장 및 이사 등 나머지 임원진은 추후 선임키로 했다.
박병준 회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어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모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동문들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도립대 총장은 “지난해 4월 취임 이후부터 줄곧 총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 왔다”며 “무엇보다도 지역민을 잘 섬기고 지역사회와 호흡을 같이 하며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긍지를 지닌 지역거점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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