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문화회관…당기순이익 5억300만원 실현

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는 지난 2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자체 감사결과 보고에 이어 2017년 결산보고서안 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노력한 4명 우수조합원으로 선정해 시상금을 전달하고, 관내 중·고교생 12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새마을금고 본점 건립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 유성록 전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공개된 새마을금고의 자료를 보면 총자산이 전년도 749억원보다 159억원이 늘어난 908억원을 기록했다.
또 5억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조합원들에게 1억2천800여만원(3.5%) 출자배당금을 지급하고 1억5천183만원을 법정 적립했다.
최화삼 이사장은 “어려운 금융 환경속에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견실한 결실을 이뤄 정기총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자금 배당, 환원사업,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 회원과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금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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