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기진)가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장애인 행복 봄나들이를 가졌다.
새마을회는 지난 9일 장애인과 활동도우미 10명과 함께 장성 백양사와 임권택 영화감독 전시관을 견학하고, 만개한 벚꽃과 봄 햇살을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새마을회는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고 생필품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서모씨는 “장애인들은 활동 범위가 좁아 거의 매일 집에만 있는데 오늘 나들이 행사로 외부에 나와 장성댐과 만개한 꽃들도 보고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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