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북면여성자율방범대(대장 박정희)는 지난 12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수북면사무소에 65만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50상자를 쾌척했다.
이들의 이웃사랑 실천 기금은 지난 2일 수북축구우정회 주최로 수북중에서 열린 제1회 수북한마음축제장에서 음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정희 자율방범대장은 “단체 경비로 사용하기보다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대원들의 의견을 모아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일이라면 언제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북면은 방범대원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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