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임업후계자협회(회장 배정수)가 지난 8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담양임업후계자협회 배정수 회장과 홍인표 감사등 임업 관계자들은 이날 담양군청을 방문, 이병노군수에게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회원들이 회비를 모은 성금으로 ‘담양군 장애인협회’에 지정 기탁했다.

지정 기탁한 성금은 담양군에서 정부가 주관하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 송금한 후 공동모금회에서 다시 기탁자가 지정한 대상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배정수 회장은 “담양군에 임업후계자가 3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담양군임업후계자협회가 전라남도 22개 시군 연합회 내에서도 회원의 규모나  성적이 대부분 1위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며 “이에 담양 회원들도 지역에 의미 있는 일들을 해나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담양군임업후계자협회 회원으로 지난 10월 임업후계자협회 중앙대회에서 ‘죽순정과’로 대상을 받은 금성면 김정순 회원도 상금으로 받은 6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주위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