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담양읍분회(분회장 김웅조) 회원 30여명은 지난 12일 관방제림·천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도 담양읍분회 회원들은 관방제림 2km 구간을 왕복하며 관광객과 주민들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 및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른들로서 젊은 사람들에게 몸소 환경보호 실천 운동의 모범을 보였다.
이어 정화활동을 끝낸 회원들은 가까운 식당으로 이동해 회원들과 1년의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갖었으며, 또한 내년의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함께 보냈다.
김웅조 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하며 담양의 자랑인 관방제림과 관방천의 정화활동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노인회 담양읍분회는 내년에도 나이 들었다고 주저하지 않고 지역의 어른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일이라면 먼저 모범을 보일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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