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담양군 A·B 팀이 1위, 2위 차지

지난 2일 담양군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담양군대나무배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가 160여명의 장애인 한궁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여운복)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담양군과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남·여 개인전, 단체전으로 진행된 가운데, 단체전 1위, 2위를 모두 담양군팀이 승리했다. 단체전 1위에는 담양군 A팀(이성대, 김영숙, 양길선)이, 2위는 담양군 B팀(김영중, 김동진, 진재익)이 차지했다.
또한 남자 개인전에서도 2위(김영중), 3위(이성대)를 여자 개인전에서는 2위(김영숙)를 차지하는 등 주최군 다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운복 상임부회장은 “제1회 담양군대나무배 한궁 대회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개최되고, 담양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궁이 우리 담양의 모든 분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스포츠로 자리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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