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년 째, '함께인 우리'란 주제로 열려
‘2022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창작공예 발표전’이 전통공예문화발전지원 사업을 받아 전통공예문화연구회(회장 김미선) 주최로 개최되었다.
2022년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창평면 달팽이 쉼터에서 '함께인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문화연구회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매년 개최되는 전시로 올해 16번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를 빛내기 위해 창평, 고서, 대덕, 가사문학면 주민들로 구성된 남4개면 음악동아리 활동가들이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하여 전시회의 흥을 돋웠다.
이번 전시는 총 70여 점이 전시되었으며, 전통공예문화연구회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7일(수)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공예 저변확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들의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워크숍도 진행했다.
김미선 회장은 “창평 달팽이 쉼터에서 진행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이번 전시회 주제처럼 모두가 하나인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공예문화연구회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계승 발전 지키고 창작활동들을 통해 지역민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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