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독서아카데미: 독서의 위대함 발견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영화와 여행을 책과 연결해서 문학적 상상력과 사색의 깊이를 제공해주는 독서의 중요성과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담양문화원은 지난 2022년도 독서아카데미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1부 ‘책이 있어 영화가 탄생하였다’, 2부 ‘여행지에서 만난 책과의 사랑’이란 주제로 명작영화와 여행에 관련된 원작 소설 등을 함께 읽어봄으로써 감동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강성남 원장은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영화와 여행도 결국은 책이라는 매개체가 있어서 훌륭해진다는 독서의 위대함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도서를 함께 읽고 영화와 여행이야기로 흥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니 프로그램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문화원의 ‘독서아카데미 : 독서의 위대함 발견하기’ 프로그램은 6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김정한 시나리오 작가와 함께 담양문화원 교육실에서 15회로 실시될 예정이다. 
책과 영화를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담양문화원(061-383-606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3일 담양문화원을 비롯 전국 각지의 도서관, 문화공간 70곳을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추진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