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 동산리3구 마을 출신인 추찬호씨가 재경무정면향우회장에 취임했다.

재경무정면향우회는 지난 4일 서울 성동구 레노스블랑쉬 웨딩홀에서 이성백 군향우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각 읍면 회장과 임원진, 무정면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새로 구성된 재경무정면향우회 임원진에는 추찬호 회장을 비롯 △수석부회장 양근호·김양기씨 △부회장 박병대·박동연·최명숙씨 △감사 김창희·최옥자씨 △산악회장 강대운씨 △여성회장 전순옥씨 △청년회장 남상현씨 △사무국장 여운순씨 △운영위원장 공영채씨 △조직위원장 추재천씨 △자문위원장 송진두씨 △홍보국장 홍성돈·여희숙 △봉사국장 김영주·여분순 △체육국장 남상수씨 등이다.

이날 재경무정면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이미령 전 회장과 임원진, 향우회원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

1부 행사가 끝난 뒤 2부 행사에는 회원들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건배제의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추찬호 신임회장은 “서로의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먼 길 마다않고 고향에서 총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상경한 고향 선후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고향의 따뜻한 정을 잊지 않고 무정면 향우회원의 화합과 고향발전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찬호 신임회장은 지난 2011년 향우회에 입회해 재경무정면향우회 산악회장을 맡아 향우회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 경기도 군포에서 성창정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