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제3분기 지면평가위원회 회의 개최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에 대해 군민신문에서 관계 행정에 대한 심도 있는 취재를 통해 지역사회가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본지는 지난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3분기 지면평가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미라 위원장을 비롯해 황태성, 정병연, 이기범, 박영수, 한상호 위원 및 본지 최광원 대표이사, 정재근 편집국장 및 추연안 부국장이 함께했다.

이날 위원들은 “담양군 행정의 친절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전체적인 담양군 공직자들의 친절도가 높여갈 수 있도록 지역 언론으로서 군민신문사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하고 친절도가 제고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김미라 위원장이 간식으로 통닭을 미리 준비한 가운데 더 즐거운 분위기에서 회의가 진행됐다. 

▲김미라 위원장(전 군의원)=이렇게 위원님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다시 뵈어서 좋다. 이렇게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벌써 더위가 한풀 줄고 환절기에 들었다. 건강 유념 하시길 바란다. 오늘도 지난 회의처럼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들로 회의가 진행되길 바란다. 회의에 앞서 이기범 위원님께 감사드린다. 바쁜 의정활동에도 재난 정보 등 매번 소중한 정보를 단톡 방에 올려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최광원 대표이사= 우리 위원님들을 항상 함께하며 자주 뵙기를 바라지만 말뿐인 것 같아서 항상 죄송하다. 이런 자리를 통해서라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 워낙 바쁘게 활동하시는 위원님들을 뵙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도 다양하고 좋은 의견들로 담양군 발전을 모색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기범 위원(군의원)= 지난 번 회의에서 논의 됐던 농업기술센터 사거리 신호등은 교통심의 11월 중 진행에 따라 처리될 듯하다. 담양공고 앞 유턴 구간 공사는 추경에 7천만원이 반영되어 조만간 공사가 진행될 것이다. 전동킥보드 등에 대해서는 2시간 이상 주정차시 주정차 위반을 묻는 문제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어 군에서 업체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박영수 위원(담양군청년정책협의체 회장)= 지난 봄 군민신문사에서 사랑병원과 담양고 사이의 인도가 없어 학생과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해 인도가 설치되어야 한다는 기사를 게재했는데, 아직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 학교와 운영위원회의에서 공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하루빨리 공사가 진행되어 주민과 학생들의 통행권이 보장되길 바란다. 그리고 터미널 주변 회전로타리에 대한 회전구간 변경에 대한 공사가 진행 될 거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주민들도 전혀 모르는 공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공사를 진행한다면 주민 공청회를 열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주길 바란다. 또한 무정면 평지리에 설치된 회전교차로 바닥면 지반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어르신들의 전동차가 다니는데 너무 위험하다. 이런 곳부터 선행되어 정비가 되길 바란다.

▲한상호 위원(금성면 이장단 총무)= 지난 9월20일자에 군민신문 1면에 올해 노인의 날 행사를 마을별로 한다고 기사를 봤다. 마을에서 이장을 맡고 있어 이번 노인의 날 행사 관련해 처음으로 각 마을별로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불편한 점도 생겼다. 예산을 아끼고 소외된 어르신 없이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 하자는 취지는 너무 좋은데 65세 이상 노인들만 있는 마을이 문제다. 본인들이 직접 재료를 사서 음식을 장만해서 드셔야 하는 곤란한 입장이다. 처음이라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된 것 같다. 좀 더 마을 어르신들이 편한 방법으로 개선되길 바란다. 

▲정병연 위원(민주당 사무국장)= 지난 번 회의에서도 논의 됐던 담양군 공직자들의 친절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친절교육이 진행되길 바란다.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통해 군민뿐만이 타 지역에서 방문한 분들에게도 정말 친절한 곳으로 소문나는 담양군이 되길 바란다.

공직자 입장에서 본연의 업무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업무 담당자에게 친절히 연계시켜 일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정도는 해야 될 것이다. 지속적인 친절교육이 꼭 진행되어야 한다.

▲김미라 위원= 담양군 공직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진행한다고 해도 민원실에만 국한 되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 부서로 확대해 주기적인 친절교육이 되어야 친절도가 제고 될 것이다. 

▲김미라 위원장= 오늘도 좋은 의견들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분기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라며 즐거운 추석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 가득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