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연합사업단 ‘토담토담’, 기능성·맛 모두 잡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인기’
대숲연합사업단 ‘토담토담’, 기능성·맛 모두 잡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인기’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6.05.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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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한 순수 농민조직의 선별장 운영 고용에도 앞장

 

담양 기능성 방울토마토 ‘토담토담(루비벨)’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능성과 맛을 동시에 갖추고 일명 ‘짜그리’라는 별칭을 가진 ‘토담토담(루비벨)’은 자외선 차단 및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일반 토마토보다 훨씬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건강과 품질을 동시에 고려하는 기부자들에게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건강을 담은 프리미엄 먹거리’로 인식되며, 담양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농산물로 성장하고 있다.

■맛과 당도로 시장 반응 입증
‘토담토담’의 경쟁력은 기능성에만 머물지 않는다. 소비자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맛과 식감에서도 이미 시장 검증을 마쳤다.
이 품종은 평균 당도 9~10브릭스 수준을 유지하며, 부드러운 과육과 풍부한 과즙으로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한층 높은 식미를 제공한다. 껍질이 질기지 않고 입안에서 자연스럽게 퍼지는 식감이 특징으로,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 출하 이후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고, “확실히 맛이 다르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유통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사무실로 직접 문의 전화가 이어질 정도로 반응이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토담토담’은 단순 신품종이 아닌 ‘맛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농산물’이라는 점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유일의 농민조직 선별장
대숲연합사업단(회장 최병언)은 현재 31명의 회원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회원이 운영하는 선별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농민조직 기반 선별장으로 일주일 4일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부터 선별 및 상품 포장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18명의 지역민을 고용하는 선별장을 운영으로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루비벨’을 비롯해 방울토마토, 대추토마토까지 함께 선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출하가 집중되는 4월에는 하루 30톤 이상이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전국으로 유통되며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품질 유지에 힘을 쏟고 있다.
이곳에서 선별된 토마토는 전량 무정농협(조합장 나승수, 담당계장 김준영)을 통해 유통·출하되며, 조직화된 유통 구조를 통해 농가의 판로 안정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토담토담’ 꾸준한 매출 성장
대숲연합사업단은 과거 3년 전까지, ‘달짝이’라 불린 토마토를 전국 이마트에 공급하며 성장을 이끌었고, 이후 기능성 품종 ‘루비벨’을 도입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현재 참여 농가는 31농가로, 과거보다 규모는 줄었지만 고부가가치 작목 전환을 통해 오히려 매출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토마토 생산이 집중되는 1월부터 6월 기준 2024년 5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일조량 부족이란 자연재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병언 회장은 “토담토담은 담양의 공동브랜드로 루비벨이 시장에 출시된 이후 많은 소비자들이 먹어보고 재구매 의사를 밝히며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구매하시는 분들 얘길 들어보면 확실히 ‘루비벨 토마토가 맛있고 식감이 좋다’는 평가를 전해와 재배 농가들이 너무 뿌듯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담양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우수 답례품으로 선정되면서 그 기능성과 맛을 담양을 사랑해 주시는 고향민과 전국의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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