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학교(교장 박용권)가 지난 23일 도란도란실에서 2학년 학생 79명을 대상으로 ‘책각책각’ 이재곤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7월 담양여자중학교에서 열린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흐름을 이어, 담양의 학생들이 디지털과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창의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다질 수 있도록 독서 습관의 중용성을 함양해주기 위해 2차시로 마련됐다.
강연은 ‘AI 시대는 창의력 시대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1차시 강연에서 이재곤 작가는 책 속에 담긴 다채로운 시각과 발상의 전환을 소개하며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인간만이 가진 독창적인 생각과 새로운 시선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경쟁력”이라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적극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Q&A 시간이 펼쳐져 작가와 학생 간의 깊이 있는 소통이 이뤄졌다.
2차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책의 의미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해 보는 ‘비주얼 아트’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시각으로 책이 주는 가치를 시각화하며 창의적인 문구와 작품을 만들어내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박용권 교장은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책을 단순히 글자로 읽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상상력을 확장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AI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유연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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