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중,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컬 죽향 역사·문화 탐방’ 실시
담양여중,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컬 죽향 역사·문화 탐방’ 실시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6.11.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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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義)의 길을 걷다 — 담양에서 상하이까지’ 주제로 진행

독립운동 현장 견학 및 상하이의 첨단 과학·경제 현장 체험으로 글로컬 의식 함양

 

담양여자중학교(교장 강희영) 3학년 전체 학생 60명이 지난 10월 13일(화)∼16일(금)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는 ‘글로컬 죽향 역사·문화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탐방은 ‘의(義)의 길을 걷다 — 담양에서 상하이까지’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담양 고유의 ‘의(義)’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국외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세계시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윤봉길 의사의 투혼이 서린 매헌기념관(루쉰 공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등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찾아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또한, 상하이 과학기술관, 동방명주, 남경로 등을 둘러보며 세계 경제와 첨단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상하이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선열들의 뜨거운 독립 투혼부터 현대 글로벌 도시의 역동성까지 두루 체험하며, 담양여중 학생들은 대나무의 곧은 기개와 글로컬 안목을 동시에 다질 수 있었다.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매헌기념관을 둘러본 뒤 “독립운동가들의 초상화를 보며 그 당시 윤봉길 의사가 느꼈을 감정과 처했던 비극적인 상황을 깊이 실감할 수 있었다”며, “비록 흑백사진이었지만 윤봉길 의사의 섬세한 표정 속에 담긴 역사적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희영 담양여중 교장은 “선열들의 뜨거운 독립 투혼이 살아 숨 쉬는 역사 현장부터 세계 경제와 스마트 첨단 과학을 선도하는 상하이까지, 우리 담양여중 학생들이 대나무의 곧은 기개와 글로컬 안목을 키워가는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글로컬 탐방을 보낸 한 학부모는 “아이가 글로컬탐방을 다녀 온 후 정말 더 어른스러워진 것 같다면서 담양관내 중학교 3학년 전체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탐방을 위해 지원해 준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담양군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면 누구나 이런 탐방을 연례 행사로 다녀올 수 있도록 담양군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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